놀이/미술심리치료는 조형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내면의 갈등을 조정하고 자기표현과 승화과정을 통해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심리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자발적인 조형 활동은 아동이 가진 무의식적인 생각, 감정, 느낌등을 전달하며 내적 세계와 외적세계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다양한 매체와 활동으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서 발견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갈등요소를 조화롭게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한편 장애아동들은 미술활동을 통한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 시지각의 발달, 집중력, 놀이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